AUT는 오늘날 뉴질랜드에서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갖춘 최초의 대학이 되었습니다. AUT의 대학 사서인 Kim Tairi가 메이커스페이스를 기획하고 성공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Tēnā koutou, tēnākoutou, tēnā koutou katoa(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Aotearoa(뉴질랜드) 출신이고 제 이름은 Kim Tairi입니다. AUT(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의 Kaitoha Puka 또는 대학교 사서입니다. 우리가 어떤 대학인지 더 알고 싶다면 UniPrep 학생들의 멋진 비디오를 시청해보세요.
대부분의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경쟁이 치열한 고등교육 부문에서 우리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AUT에서 사용하는 전략 중 하나는 도서관을 학습과 사교를 모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포지셔닝하는 것입니다. 즉, 도서관이 단순히 책의 저장소라는 인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Layla McCay 박사가 Huffington Post에서 언급한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특별한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저의 성공 사례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스튜디오 55 – AUT 메이커스페이스
여러분은 이미 메이커스페이스에 익숙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기술 수준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서로 학습하는 공유 공간입니다(Gardiner, D 2016). 우리는 대학보다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할 수 있고, 실제 직장을 반영하는 공간(도서관)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많은 졸업생들이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사무실 공간에서 일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공유오피스 또는 스튜디오에서 일할 것입니다. 교수진의 스튜디오 공간이 학생들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교수진으로부터 구애받지 않는 모두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스튜디오 55에 Haere mai(환영합니다)
2017년 2학기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오픈했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Studio 55라는 이름은 뉴욕 나이트클럽인 Studio 54와 우리 거리 번호인 55를 합친 것인데, 예술가이자 음악가인 David Bowie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Studio 55에서 정규 활동을 프로그램하였습니다. 예술 작품을 만들고 AUT 커뮤니티를 위한 워크샵을 운영했습니다. 특히, 메이커스페이스의 디자인 및 기술이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우리 프로그램에는 판화, 요가, 명상, 잡지 제작, 해커톤과 같은 활동이 포함합니다. 일부는 학생과 교수진에 의해 진행됩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워크샵 형태로 이루어져 진정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입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위한 완벽한 장소입니다. 우리는 장소를 통해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워크숍 참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 더 생동감 있고 역동적으로 느껴지는 장소로 바뀌고 있습니다. Studio 55를 워크샵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 학생/교직원은 공간, 재료 그리고 장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도서관과 타지역의 다른 대학교 직원들이 미팅, 애자일 스프린트 또는 팀활동을 하는 데에 해당 공간을 자주 사용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투자 대비 수익
이와 같은 공간은 비교적 만들기 쉽습니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낮은 기술을 유지했습니다. 자기 주도 학습에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리는 $50,000정도의 예산을 잡고 모든 것을 예산 내에 만드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마케팅 및 참여 전문가 Hans Tommy는 공간을 조정하고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와 함께 프로그래밍 및 프로모션을 수행하였습니다. 이상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제공되는 활동 프로그램을 확장해야 하며 더 많은 리소스가 필요하지만 예산 내에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학술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있어 큰 투자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에서 학습하고 창의성을 개발하고, 혁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Library Roadmap(우리의 사명/전략)은 호기심, 창의성, 실험을 장려하는 학습, 교육, 연구 및 개방성을 촉진하는 장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이 모든 일을 합니다. AUT는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갖춘 대학입니다. AUT의 10점 만점의 10점입니다!
Kim Tairi
Kaitoha Puka (대학사서)
트위터: @kimtairi | 이메일: kim.tairi@aut.ac.nz